대구 돔구장 건립 추진.

Posted 2008/08/22 19:35 by arc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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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첫삽 뜰때까지는 믿지 말자.

아니. 돔 올라갈때까진 믿지 말자.

다 지어놓고 돔 안올릴지도 모르니.ㄲ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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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 KBO, 프로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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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의 꽃.
나아가 KBO의 꽃 이범호 선수.
꼼꼼하고 실수 없는 3루 수비와 더불어
준수한 타율의 파워히터 기질.
역시 꽃..

이 제품 대박날듯.ㅋ

용큐랑 강풍기는 서비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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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 KBO, 프로야구

박종호가 차린 빵집 - 파바로티

Posted 2008/08/22 19:30 by arc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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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중인 양준혁 선수와 박석민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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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업. 파바로티.
화덕에 굽는 빵이라던데.
왠지 시대를 앞서가서 망할것같은 불길한 예감.
부디 건승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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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속에 방출당한 박종호 선수.
보기 드문 스위티히터였는데..
2군 가더니 결국엔 방출..

한화 와서 제2의 전성기 ㄱㄱ 하시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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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 KBO, 박종호, 삼성라이온스, 파바로티, 프로야구

2008 베이징 올림픽 야구 관련 짤방.

Posted 2008/08/22 19:24 by arc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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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고영민.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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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장대소 오승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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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의 똥꼬에 손가락 세개 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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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결승, 이승엽 역전 투런홈런 치고 류현진과 세레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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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빠른 이대호.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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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 속꽉남.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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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 "호시노. 이래도 내가 누군지 모르겠다고?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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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주, 불기주, 속이꽉찬남자 99.9.. 그의 통신 엘범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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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주..그는 패털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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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훈 심장 지못미.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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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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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꽉남 퐈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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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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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 KBO, 베이징 올림픽, 베이징올림픽, 야구, 프로야구

한기주 지못미

Posted 2008/08/19 20:27 by arcma

[이데일리 SPN 정철우기자] 여자의 가장 큰 무기는 눈물이라는 말이 있다. 하지만 오늘, 사나이의 눈물은 무기라기 보다는 뭔가 숙연해지게 만드는 뭔가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대만전이 끝난 어제(18일) 저녁 즈음에 (한)기주가 선수촌 1층 로비에서 뭔가 골똘히 생각하고 있는 것을 우연히 보게 되었다. 물론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는 굳이 물어보지 않아도 충분히 알 수 있는 일이었다.


처음에는 자기만의 시간을 가지면서 혼자서 해결 방안을 찾기를 바라는 마음에 못 본척 숙소로 올라가려다 안되겠다 싶어 내가 먼저 슬쩍 다가가 말을 걸었더니, 기주는 짐짓 웃는 표정을 지어보이며 "형 왠일이에요?" 하며 화답했다.


하지만 그런 기주의 표정을 보면서 순간, 생각보다 심각한 상태라는 것을 직감적으로 느꼈다. 나는 곧장 바람이라도 쐬자는 명목으로 기주를 선수촌 밖에 있는 한적한 공원에 반 강제적으로 끌고가다 시피 했다.


나는 기주를 공원 벤치에 앉혀놓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기주 역시 조금 당황한 기색을 보이며 땅바닥만을 응시했다. 그렇게 몇 분이 흘렀을까. 기주가 대뜸 "타자가 무섭습니다."는 말을 해오는 것이 아닌가? 그리고 이어 "요즘처럼 야구를 그만두고 싶었던적이 있었던가 싶어요..." 라며 울먹거렸다. 나는 말문이 막혔다.


나도 기주의 심정을 이해 못하진 않는다. 특히 누리꾼들에게 '속이 꽉 찬 남자'라는 조롱을 들으며 야구를 하고 싶은 선수는 아무도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는 프로선수이고, 그 중에서도 탑클래스만 올 수 있다는 국가대표팀에 와 있다. 그런 나약한 자세로는 그 어떤 타자와도 싸워서 이길 수 없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기주에게 이렇게 말했다.


내가 만약 기주 너라면 이동국한테 배팅볼을 던지죠. 홈런을 치는데 거긴 축구장이에요. 불타는 선수단 버스가 나오고 이대호는 자갈치 시장으로 들어가요. 이상훈이 나와서 기타를 치죠. 김병현이 나와서 뭘 하냐면, 중지를 펴고 관중들한테 Fuck You!!! 내가 빈볼을 던지는거야. 그리고 호세가 나와서 모두들 이렇게 난투극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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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 KBO, 프로야구

2008 프로야구 2차지명 총평

Posted 2008/08/19 15:25 by arcma
 

<2009년도 프로야구 신인 2차지명 8개 구단 평가>

 

 

<기아 타이거즈>

 

총평

역시나 유격수의 지명에 1차적 초점을 두고, 2차적으로는 좌투수에 초점을 둔 것으로 보여진다.

그런 면에서 과감하게 안치홍을 지명한 것은 평가가 갈리겠지만, 아직 평가는 유보해 둔다.

다만 말하고 싶은 것은 기아의 유격수 문제로 볼 때, 정말 필요한 것은 안치홍보다는 허경민이 아니었을까 생각해 본다.

물론 안치홍은 경민이 가진 수비력을 덮고도 남을 만큼 공격력이 뛰어난 선수임은 분명하다.

박상현 2라운드 맨 앞에서 SK에 지명되었으니 논외로 하더라도 말이다.

하위 라운드는 연고지를 위주로 뽑았지만, 큰 의미는 없을 듯 하다.

 

1라운드(전체 1)

안치홍 (서울고) /우 유격수 180/82 청소년대표

 

기아가 유격수 문제를 얼마나 심각하게 생각하는지 잘 보여주는 지명이라고 할 수 있다.

몸놀림은 민첩하지 않으나 타격이 정확하고 파워 있는 유격수이다.

특히, 투수의 볼배합을 읽고 타격을 하는 능력이 매우 뛰어난 선수이다.

타격의 능력은 이미 작년부터 충분히 검증되었으며, 한마디로 타격에서는 나무랄데가 없다.

수비에서도 매우 침착하고 눈이 좋아서 게임을 보는 시야가 넓은 선수이다.

타격 후, 1루까지의 주루 스피드가 4.35초로 생각보다는 빠르지 않다.

이 점이 수비에서도 잘 드러나는데, 민첩한 움직임 보다는 유연한 움직임으로 이것을 커버한다.

황금사자기 타격상(3) 수상. 대통령배 타격상(1) 수상.

세계 청소년 야구 대회에서 한국 팀의 3번 타자로 좋은 활약을 보였다.

 

 

2라운드(전체 16)

정용운 (충암고) 좌완 좌/ 185/80

직구 최고 ~140(평균 134) / 커브, 체인지업 구사

 

전국무대에서는 크게 두각을 드러내지 않았지만, 좌완투수로는 체격조건이 좋다.

또한 스피드와 구위가 괜찮으며, 앞으로도 발전 가능성이 매우 큰 선수이다.

야수들의 수비와 공격 및 경기 내적인 영향을 많이 받는 투수이며, 자신감이 부족하다.

직구 제구력이 좋으며, 아웃코스에 강점이 있다.

 

 

3라운드(전체 17)

손정훈 (덕수-경희) 유격수 우/ 178/77 국가대표

 

기복이 있지만, 비교적 안정감이 있는 수비를 보인다.

타격 시에는 밸런스가 좋지 않아서 중심이 잘 무너지는 경향이 많다.

타석에서 적극성이 돋보이는데, 반대로 침착성이 부족해서 나쁜 공에도 배트가 나가는 경우가 많다.

국가대표 출신이라는 것으로 인해, 기아가 유격수에 대한 집착으로 지명한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타석에서 1루까지의 스피드는 4.35초로 유격수로서는 발이 빠르지 않다.

3라운드 순번이 가장 빠른 점을 감안하면 정말 아쉬움이 많이 남는 지명으로 생각한다.

 

 

4라운드(전체 32)

박상혁 (마산고) 좌완 좌/ 186/78

직구 최고 ~130(평균 125) /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

 

큰 키의 좌완투수로,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한다.

특히 우타자 아웃코스에 걸치는 공의 제구력이 매우 좋은 편이다.

변화구를 다루는 기술은 매우 좋은데, 지나치게 변화구에 의존하는 경향이 크다.

체격에 비해서 직구 스피드가 너무 떨어지는 것이 아쉬운데, 이 점은 과거 덕수고 출신의 좌완투수 최건호나 롯데의 최혁권 선수를 연상케 한다.

프로에 입단하면, 장기적인 안목으로 2군에서 직구의 구위와 스피드를 향상시키는 데, 우선적으로 주력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외야수로는 과거 마산고 선배인 SK 김기현과 비교할 때, 스피드나 타격 능력에서 쳐진다.

투수로든지 외야수로든지, 기아로서는 너무 빠른 지명.

 

 

5라운드(전체 33)

양동일 (진흥-경희) 우완 우/ 183/85 유급

직구 최고 ~143(평균138) /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

 

전체적인 근력이 매우 좋으며, 특히 상체 근육이 잘 발달되어 있는 선수이다.

대학교에서 웨이트를 충실히 한 것으로 보여지는데, 근력을 바탕으로 매우 힘 있는 직구를 구사한다.

공의 스피드와 구위도 좋은데, 가끔 타자에게 끌려가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기복이 있으며, 다양한 구질에 비해 경기 운영은 떨어지는 편이다.

5라운드의 지명이라면, 연고지 출신인 점을 감안해도 꽤 괜찮은 지명이라고 보여진다.

 

6라운드(전체 48)

윤효섭 (동성고) 우익수 우/ 178/70

 

전국무대에서는 거의 알려진 선수는 아니지만, 올해 황금사자기에서 홈런을 기록할 정도로 체격조건에 비해서 상당한 파워를 가지고 있다.

타석에서의 집중력과 더불어 좋은 정신력을 가지고 있다.

진지하고 열심히 하는 스타일의 선수지만, 프로에서의 1군 발돋움을 위해서는 또 다른 피나는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

연고지 배려의 성격도 가지고 있는 지명으로 보여진다.

 

 

7라운드(전체 49)

유승룡 (진흥-동아대) 유격수 우/ 175/70 유급

 

진흥고 시절이나 동아대 재학중이나 겉으로 드러나지 않으면서도 꾸준히 자신의 몫을 충실하게 해 왔던 성실한 선수이다.

체격조건이나 파워, 빠른 발을 가진 선수는 아니지만, 수비에서 기본기가 좋으며, 작전 수행 능력이 우수한 선수이다.

기복 없이 꾸준하게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 역시 강점이며, 리더쉽도 가진 선수이다.

프로무대에서는 타격 보강이 많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8라운드(전체 61)

유휘봉 (화순고) 중견수 우/ 184/80

 

화순고 1학년 시절에 전국대회에서 2개의 홈런을 치면서 미래 거포로 기대를 모았던 선수였으나, 작년과 올해에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선수이다.

올해는 최근의 미추홀기에서 가능성을 보여준 것으로 만족해야 할 듯.

체격 조건이 좋으며, 장타를 칠 수 있는 타격 자세와 스윙을 가지고 있다.

아직 중심 이동이 부족하고, 투수의 볼 배합을 읽는 능력이 부족한 점을 보강한다면, 굳이 연고지 배려 차원이나 대학행을 알고 지명한 것이라도 수 년 내에 괜찮은 우타자로 성장할 수 있을 것 같다.

 

 

9라운드(전체 62)

장태성 (청주-계명대) 유격수 우/ 183/78

 

재작년이나 작년에 비해 올해 공수에서 크게 부진해, 지명을 예상하지 못했다.

전체적으로 하체가 좀 부실한 몸매를 가지고 있으며, 타격에서는 히팅 포인트가 너무 높다.

몸놀림은 좋으며, 빠른 발을 가지고 있다.

마지막 라운드에 약간의 기대를 가지고 지명한 것으로는 나쁘지 않다고도 볼 수 있는데, 당장 실전용으로 9라운드 유격수를 뽑은 것이 아니라고 본다면, 차라리 발이 더 빠르고 잠재력이 뛰어난 성남고 유격수 박찬의 지명이 훨씬 좋지 않았을까 한다.

 

 

 

<롯데 자이언츠>

 

총평

급성장한 효천고 우완 투수 진명호의 지명은 다른 모든 팀에서 노렸던 만큼 괜찮은 선택으로 보인다.

그러나 역시 아쉬운 점은 내야수 수집의 집착으로 보인다.

이미 팀 내에 유격수 유망주인 김민성이 있는데, 또 다시 덕수고의 유격수 양종민 2라운드에 지명했다.

양종민이 물론 좋은 선수이긴 하지만, 김민성과 고교 시절과 비교해서는 부족한 점이 많다.

스카우트의 책임자가 바뀌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특정 학교의 묻지마 지명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

2~4라운드의 투수 지명은 나름대로 개성이 뚜렷한 투수들의 지명이니만큼 좋은 선택으로 보인다.

아울러 중하위 라운드에서는 경남고 대신 롯데의 핵심 세력을 차지한 부산고 출신의 선수가 눈에 띈다.

올해는 예년과 비교해서 경남고 지명의 몰락이라고 해도 과장은 아닐 듯 싶다.

롯데의 요 근래의 지명이 그렇듯이 올해 역시 전반적으로 볼 때는 삽질 지명은 없어 보인다.

 

1라운드(전체 2)

진명호 (효천고) 우완 우/좌 190/84 유급

직구 최고 ~146(평균 143) / 슬라이더, 체인지업

 

저학년 시절에는 매우 마른 체격의 사이드암 투수였으나 점점 팔을 올리면서 작년부터 우완투수로 자리잡고 있는 선수이다.

당초 여러 팀이 이 투수에게 관심을 가졌던 만큼, 롯데는 놓치고 싶지 않은 마음에 예상보다 빠른 전체 순번에서 지명한 것으로 보인다.

팔 스윙은 느린 편이지만, 부드럽게 넘어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변화구는 단조로운 편이지만 슬라이더는 직구의 위력을 살리기에 좋은 편이다.

체격 조건이 좋으며 상하체 밸런스도 안정적인데, 특히 몸매가 매우 이상적이라서, 스피드의 향상 여지도 충분하고 변화구를 좀 더 다양화 시키면 매우 좋은 선발 투수 재목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2라운드(전체 15)

양종민 (덕수고) / 181/75

 

수비 범위가 넓고 수비와 타석에서 집중력이 매우 우수한 선수이다.

기본적으로 포구와 송구가 모두 안정되어 있으며, 내야 리더쉽이 뛰어나고 기본기가 매우 우수한 선수이다.

기본기가 뛰어나서 믿고 쓴다는 덕수고 최재호 전 감독의 마지막 작품이라고도 볼 수 있겠다.

작년에 보여준 공수의 기량이 올해 보여지지 않아서 아쉬움이 많이 남았었는데, 롯데가 과감하게 지명했다.

매우 빠른 발을 가져서 도루 능력도 가지고 있으며, 내야 멀티 요원으로도 활용이 가능한 선수이다.

문제는 타격인데, 타석에서 밸런스가 무너진 상태에서 자꾸 안 맞다 보니까 더 조급해 진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양종민의 2라운드지명은 역시나 내야수 집착을 자꾸 떠올리게 하는 것은 어쩔 수 없어 보인다.

대통령배 수훈상 수상.

 

 

3라운드(전체 18)

허준혁 (휘문고) 좌완 좌/ 181/74 청소년대표

직구 최고 ~141(평균 137) / 커브, 슬라이더

 

당초 2라운드 중간 정도 이내에 지명될 것으로 예상 되었는데, 세계 청소년 야구 대회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탓인지 3라운드까지 밀렸다.

체격조건이 우수한 것은 아니지만, 빠른 공을 던질 수 있는 선수이다.

작년에 비해 올해는 스피드가 오히려 떨어졌는데, 제구력은 향상되었다.

몸의 유연성이 좀 부족하지만, 직구 구위 자체가 좋고 직구의 코너웍도 수준급이다.

덕수고 좌투수 손정욱홍은중 동기로, 중학 시절에는 에이스 손정욱에 가려 많이 등판하지 않았다.

3라운드에서의 허준혁 지명이라면, 박민규 1라운드에서 삼성에게 불려간 점을 감안할 때, 중간 계투용 좌투수가 절실한 롯데로서는 좋은 선택으로 보인다.

 

 

4라운드(전체 31)

민경수 (대전-동아) 사이드암(3/5) / 178/74

직구 최고 ~137(평균 134) /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 구사

 

안정된 하체를 바탕으로 투구폼이 빠른 선수이다.

사이드암 스타일의 투수지만, 직구 위주의 투구를 한다.

유연성을 가진 선수가 아니라서 폼 자체가 딱딱하지만 경쾌한 모습을 보여준다.

키킹 시는 사이드암의 폼이나 백 스윙 시 팔이 오버핸드 폼에서 옆으로 넘어오는 특이한 폼을 보여주기도 하는데, 구위 자체보다는 타이밍으로 승부하는 타입으로 보여진다.

작년 한 때는 한화의 1차지명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었지만, 올해는 많이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경기 경험이 풍부한 기교파 사이드암 투수이니만큼 제 몫은 할 것으로 보인다.

스타일은 다르지만, 롯데의 사이드암 투수들 사이에서 살아남으려면 피나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민경수도 좋은 투수가 될 수 있는 재능이 있음은 분명하지만, 동아대라는 점에서 볼 때는 확실히 4라운드 지명에 아쉬움이 크다.

전 스카우트, 현 스카우트 동아대 출신.

 

 

5라운드(전체 34)

서성민 (구미전공) 우완 우/ 188/89

직구 최고 ~140(평균 135) / 커브, 슬라이더 구사

 

전국 대회에서는 크게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지만, 대부분의 경기에서 투구 자체는 매우 좋은 모습을 보였던 선수이다.

실점의 대부분이 자책점이 아니라, 야수들의 실책 또는 실책성 플레이로 인한 것이었기 때문이다.

서성민은 팀 내에 투수 코치가 없어서, 지난 2년간 겨울에 체계적인 훈련을 받지 못한 것이 아쉬울 것이다.

투수로서는 잠재력이 뛰어난데. 외향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딜리버리가 우수하다.

변화구 제구력도 좋은 편이고, 팔스윙도 빠르고 퀵 모션도 좋다.

결정구가 없고, 직구 구위가 좀 떨어지는 것이 아쉬우며, 대부분을 슬라이더만 구사하는 변화구도 단조롭다.

팔 스윙을 좀 더 궤적을 크게 가져가야 공의 스피드와 구위가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정보가 치열한 스카우트 간의 경쟁으로 본다면, 서성민 5라운드 지명은 만족스러워 보인다.

 

 

6라운드(전체 47)

권영준 (부산-고려) / 178/81

 

다부진 체격에 빠른 배트 스피드를 가지고 있다.

체구에 비해서 파워가 있어서, 홈런을 곧 잘 뽑아내기도 하고, 근성이 돋보이는 선수이다.

몸이 유연하지는 않지만, 민첩한 스타일로 삼성에 지명된 인하대 외야수 오정복과 여러 면에서 비슷한 스타일로 볼 수 있다.

공수주 모두에서 공격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으며, 수비는 모두 부족하지만, 2,3루와 유격수가 가능한 선수이다.

좋은 선수이긴 하지만, 6라운드라면 아무래도 좀 빠른 감이 있다.

게다가 부산고 라인.

 

 

7라운드(전체 50)

김진영 (충암고) / 184/77

 

작년부터 기대를 갖고 지켜본 선수인데, 올해는 성장이 안되서 미지명으로 보았다.

팀에서 4번타자를 맡고 있지만, 상대 투수에게 중압감을 주는 스타일은 아니다.

부드럽고 무리 없는 스윙을 하는 것이 강점이며, 받쳐 놓고 치는 편이다.

주루 시에 보폭이 크고 가속도 붙는 주력을 가지고 있는데, 어찌 보면 과거 롯데 조인신을 연상케 한다.

주루 자세가 기본적으로 좋지 않으며, 다부진 맛이 부족하다.

유연한 몸을 가졌음에도 수비 시의 몸놀림은 아쉬움이 있다.

잠재력은 가지고 있지만, 빠른 시간 안에 성장 되리라고 보여지지는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대학 행 가능성 역시 높게 보고 있다.

 

 

8라운드(전체 60)

김진솔 (경남고) 중견수 우/ 174/72

 

연고지역의 학교라는 것의 의미를 두고 지명을 한 것으로 보여진다.

경남고의 1번타자로 크게 두드러지는 선수는 아니지만, 작년의 2루수 이재곤(현 중앙대)처럼 체구는 작지만 민첩하고 야구 센스가 있는 선수이다.

발도 빠르고, 작전 수행 능력도 우수한 편이다.

크게 특색이 있는 선수는 아니라서 대학 진학으로 예상한다.

 

 

 

 

<우리 히어로즈>

 

총평

1~3의 초반 라운드는 나름대로 공격적이었고, 좋은 수확을 거두었으나, 이후의 라운드는 여러 가지 측면으로 생각해 봐도, 아쉬움이 많이 남는 지명이다.

그래도, 고교 최고의 거포와 2차지명 최고의 포수를 지명했다는 것에는 좋은 평가를 줄 수 있겠다.

3라운드까지만 정책적으로 신경을 쓴 탓인지, 4라운드 이후로는 집중력이 많이 떨어진 모습이다.

 

 

1라운드(전체 3)

장영석 (부천고) 1루수 우/ 185/97 청소년대표

투수로서는 직구 최고 ~145(평균138) / 커브, 슬라이더 구사

 

기본적인 스윙의 각도는 좀 부족하지만, 투수에 대한 수 읽기가 좋은 편이고, 파워가 대단히 뛰어난 선수이다.

2학년이던 작년에는 3루수와 투수(에이스)를 보면서 4번타자로 기대를 갖게 했는데, 감독 교체의 어수선한 상황을 겪어서인지, 체중이 너무 많이 불어서 몸이 둔해졌다.

정상적인 몸 상태라면, 배트 스피드도 있는 선수이니 만큼 거포로의 성장이 기대된다.

팔로 스로우가 좋은 선수는 아니지만, 임팩트 순간에 힘을 실어서 공을 멀리 보내는 것이 좋은 편이다.

역시나 우선적인 과제는 정상적인 몸을 만드는 것이다.

성남중 시절에는 삼성에 지명된 포수 최천수(성남고)와 배터리를 이루었던 선수이기도 하다.

캐나다 세계 청소년 야구 대회에서 타점 2, 홈런 2.

투수로서는 힘을 바탕으로 한 빠른 공을 던지는데, 구위가 좋다.

체격에 비해서 팔 스윙이 너무 작은 것이 아쉬운 부분.

타자로 키울 생각이라면, 전체 3번이라도 좋은 선택으로 보여진다.

 

 

2라운드(전체 14)

고원준 (북일고) 우완 우/ 184/83

직구 최고 ~143(평균 139) /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 구사

직구를 비롯해 변화구 역시도 스피드가 좋은 편이다.

구위와 제구력도 수준급의 기량을 가지고 있다.

손목 힘이 좋으며,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하는데, 경기 운영도 좋다.

기본적으로 야구에 대한 센스와 재능이 뛰어난 선수이다.

2라운드면 아주 약간은 빠르지 않